대림시기 우리 공동체의 실천 목표

  1. 하루 5분,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기
    – 팬데믹으로 가족이 한 집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진 만큼,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는 기회도 길어졌습니다. 하루 중 짧게 3-4분에서 5분만이라도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며 대림시기를 보낸다면, 오시는 아기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좋은 봉헌이 될 것입니다.
    – 아침/저녁기도도 좋고, 삼종기도도 좋고, 가족이 둘러 앉아 대화하듯 자유롭게 기도하셔도 좋습니다. 기도의 형식, 내용, 분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. 가족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함께 기도한다는 게 중요합니다.
  2. 4복음서 읽기(마태오, 마르코, 루카, 요한)
    – 대림시기를 보내면서 우리가 기다리는 분이 누구이신지, 어떤 분인지를 아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. 우리가 기다리는 예수님, 그 분이 누구신지가 가장 잘 나와 있는 복음서를 읽고 예수님을 맞이한다면, 성탄의 의미와 기쁨이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.
    – “2020년 대림시기 4복음서 읽기표”에 대림시기 동안 읽어 나갈 분량이 날짜별로 나와 있습니다. 해당 범위를 정성껏 읽으신 후 마음에 와 닿는 한 두 구절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하십니다. 복음서를 읽기 전후에 표지에 나와있는 두 기도문을 바치고 시작하고 마칩니다. 어린이나 학생, 요한 구역 등 영어가 편하신 분들은 영어 복음서를 읽으셔도 좋습니다.

이 두 가지가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이나 분량은 아니지만,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.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, 하실 수 있는 만큼 정성껏 실천하시기 바랍니다.

특별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작은 선물을 준비할 계획입니다. 함께 기도하는 모습, 복음서 읽는 모습의 인증샷을 촬영하여 김현국 사도요한 신부님 메일(johnkhg@gmail.com)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. 보내주신 내용들을 참고하여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성탄 선물을 준비해 볼까 합니다.

팬데믹 상황이어서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은 대림시기와 성탄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. 그렇다고 우리들의 마음까지 제약을 둘 필요는 없겠지요. 여러분들 모두가 지금의 가난한 마음의 빈 자리를 곧 오실 주님으로 풍성하게 채워서 기쁘고 복된 성탄을 맞으시길 기도드립니다.